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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는 법: 가짜 뉴스 구별법(시니어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으로 세상 돌아가는 소식, 이제 어르신도 바로 확인하세요

예전에는 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거나, 저녁 9시 뉴스 방송을 기다려야 세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뉴스, 속보, 지역 소식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예요.
특히 스마트폰 뉴스 앱은 글뿐 아니라 영상 뉴스, 음성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까지 갖춰져 있어서
시니어에게도 훨씬 더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뉴스 플랫폼이 되었죠.

하지만 동시에 조심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지는 뉴스 중에는 사실이 아닌 허위 정보(가짜 뉴스)도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치료제는 소금물이다”, “정부가 연금을 중단한다” 같은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보고
혼란을 겪는 시니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려면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앱을 사용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도 함께 익혀야 해요.

이 글에서는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통해 올바르게 뉴스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헷갈리기 쉬운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의 차이, 정보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뉴스 활용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릴게요.
뉴스는 세상을 읽는 창입니다. 그 창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는 법, 지금부터 함께 배워보세요.

 

시니어 스마트폰 사용

 뉴스 앱 설치부터 읽기까지 – 시니어 맞춤 뉴스 앱 활용법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기 위해서는 뉴스 앱을 먼저 설치하거나, 포털 앱(네이버, 다음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요즘은 신문을 직접 보지 않아도, 스마트폰 뉴스 앱을 열면 정치, 경제, 사회, 건강, 지역 뉴스까지 무료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한 번 설치하고 익숙해지면 매일 아침 신문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니어 맞춤 뉴스 앱

앱 이름주요 특징추천 이유
네이버 가장 많은 기사와 뉴스 검색 가능 화면 구성 단순, 글씨 확대 가능
카카오톡/다음 뉴스 카톡과 연동되어 쉽게 접근 영상 뉴스 많아 시니어에게 적합
연합뉴스 공공기관 뉴스 중심, 정치·경제 강점 신뢰도 높고 팩트 중심 보도
YTN앱 실시간 속보와 TV뉴스 제공 자막 있는 영상 뉴스 제공
 

 

 앱 설치와 실행 방법 (예: 네이버 뉴스)

  1.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실행
  2. ‘네이버’, ‘연합뉴스’, ‘YTN’ 등 검색
  3. 공식 앱 설치 → 실행
  4. 첫 화면에서 ‘뉴스’ 또는 ‘뉴스홈’ 클릭
  5. 보고 싶은 기사 터치 → 뉴스 읽기

 앱을 매일 보기 편하도록 홈 화면에 아이콘을 고정해 두세요.
화면 상단에서 ‘카테고리(정치, 사회, 건강, 지역)’를 선택하면 관심 분야 위주로 볼 수 있어요.

 

 읽기 기능 꿀팁

  • 글씨 확대: 화면을 손가락 두 개로 벌리면 확대 가능
  • 음성 뉴스 듣기: 일부 기사에는 ‘읽어주기’ 버튼이 있어 시력이 약한 분께 유용
  • 영상 뉴스 보기: YTN, JTBC 앱 등은 영상으로 뉴스 제공 → TV처럼 시청 가능

 기사 하단 댓글은 정보보다 감정 표현이 많아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가급적 읽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헷갈리는 정보, 진짜일까 가짜일까? – 가짜 뉴스 구별법 5단계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떠다니지만, 그중 상당수는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내용입니다.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허위 건강 정보, 정치 소문, 연금·복지 관련 가짜 뉴스는 더 자주 퍼지고 있어요.
그래서 뉴스를 접할 때는 단순히 “그랬대”가 아니라 “정말 그랬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짜 뉴스 구별법 5단계

  1. 출처를 확인하세요
    → ‘기사가 실린 신문사 이름’을 확인
    → 없는 매체 거나 블로그, 카페, 유튜브 출처면 신뢰도 낮음
    → 예: [연합뉴스], [중앙일보], [KBS] = 신뢰 가능
  2. 날짜를 확인하세요
    → 몇 년 전 기사나 오래된 사건을 최근 일처럼 올리는 경우 많음
  3. 표현이 과한가요?
    → “충격!”, “반드시 봐야 할 영상!”, “정부가 숨긴 진실”
    → 감정을 자극하는 제목은 대부분 진짜 뉴스가 아님
  4. 댓글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퍼졌나요?
    → 정식 보도가 아닌 개인 의견이나 조작 영상일 수 있음
  5.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세요
    → 네이버/다음/구글에 기사 제목을 복사해 검색
    → 여러 언론사에서 동일하게 보도 중이면 신뢰 가능
    → 검색되지 않거나 1개 매체만 있다면 의심

실습 예시

  • 유튜브에서 “국민연금 중단된다” 영상 시청 →
    네이버에 “국민연금 중단 사실 여부” 검색 →
    [국민연금공단 공식 입장] 기사 확인 → 가짜 뉴스였음 확인

어르신에게는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엔 자녀가 옆에서 ‘함께 검색해 보는 실습’을 반복하면 판단력이 빠르게 향상돼요.

 

 뉴스는 정보가 아닌 '힘'입니다. 정확한 정보가 시니어를 지켜줍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보에 늦지 않게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접하면 세상 돌아가는 흐름도 알고,
건강 정보도 얻고, 정책 변화도 먼저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의 삶의 질과 자립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가짜 뉴스를 믿게 되면 불안하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가족과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니어의 뉴스 습관은 단순한 앱 사용이 아니라 **올바른 정보 리터러시(정보 읽기 능력)**를 길러주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가족과 자녀는 어르신이 뉴스를 볼 때
어떤 앱을 사용하는지, 어떤 내용을 자주 접하는지, 누군가에게 공유하려고 할 때는 먼저 확인했는지
함께 점검해 주고, 필요한 경우 ‘뉴스 팩트 체크 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건 진짜일까?”, “출처는 어디일까?”
이 두 가지 질문만 매번 되새긴다면,
어르신도 스마트폰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세상을 읽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는 시니어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 사회를 사는 구성원 누구나 주의를 기울여하는 문제입니다.